한노트를 만들게 된 이유
PDA를 사용하던 시절부터 모바일 기기에서 기록을 하고,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다양한 노트앱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더 다양한 노트앱들이 출시되고 사랑받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Evernote, OneNote, Devonthink, Notion, Obsidian, Craft, Anytype 등등 다양한 많은 앱들을 써오면서 비용도 많이 지불해 왔습니다. 하지만, 동기화와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점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고, 내 데이터가 내 손을 떠나 내가 모르는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팀이 함께 사용하려면 반드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적지 않은 비용을 내야 했지요.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를 억세스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불만이 되었습니다. 한편, 문서를 내가 원하는 대로 멋지게 꾸미고 싶은데 여러 제약도 있었죠. 또한, 파일을 첨부하는 것에도 제약이 있어서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만든 노트는 노트앱에, 관련 자료는 별도의 폴더에 따로 저장해서 관리하기 불편했지요.
그래서, “내 데이터는 내 기기에”라는 핵심 아이디어로 새로운 노트앱을 만들었습니다. 내 눈으로 보이는 곳에 데이터를 두고, 물리적으로도 온전한 데이터 주권을 가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로컬에 데이터를 두기 때문에 빠르게 노트를 저장하고 억세스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된 노트, 첨부 파일도 노트에 또는 폴더에 무제한으로 첨부해서 하나의 저장소로 관리가 끝납니다! 와이파이/LAN 환경에서는 P2P로 기기간 빠르게 동기화가 되어 노트/파일을 쉽게 공유하게 됩니다. 컴퓨터 하나를 호스트로 사용하면 24시간 인터넷으로 외부에서도 동기화가 가능해집니다(PRO)
처음엔 노트로 시작했지만 Notion처럼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해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기록을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단 하나의 온전한 나만의 기록물 저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